이경규·강호동, JTBC '한끼줍쇼'로 뭉친다

[권혜림기자] 이경규와 강호동이 JTBC에서 뭉친다.

20일 JTBC에 따르면 이경규와 강호동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제)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톱 MC로 활약해 온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함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93년 이경규가 강호동을 연예계로 이끈 이후 23년 만에 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두 사람은 신선한 호흡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임씬'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윤현준 PD가 책임 프로듀서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방현영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끼줍쇼'는 오는 10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