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베이식이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조급함이 컸다고 털어놨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첫 미니앨범 '나이스(N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약 1년여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 이후 조급했다.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음악 만드는 사람의 생활을 하지 않아다. 지금의 작업 모드로 바꾸는데 시간이 걸렸다.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으니 빨리 들려드리고 싶어 조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앨범 단위의 무언가를 자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우승 후 긴 공백과 관련 "'쇼미더머니'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음악을 하게 됐는데, 예전의 느낌이 안 나오니까 답답했고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베이식이 크루 지기펠라즈를 떠나온 후부터 '쇼미더머니4' 참가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된 삶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스'는 RBW의 임상혁, 전다운 프로듀서가 작업한 곡으로 한 여름의 바다의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힙합곡이다. 피처링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G2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식은 앞서 지난 달 13일 '보텀(Bottom)'를 시작으로 21일 '허닛(Hunnit)', 27일 '난 누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새 미니앨범 음원을 선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오는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나이스' 음원 전곡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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