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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발디리스, NC전 이틀 연속 홈런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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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첫 타석서 NC 선발 이민호 상대 투런포 터뜨려

[석명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선수 발디리스가 장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NC 다이노스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발디리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전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NC전 스리런 홈런(시즌 7호)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손맛을 보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NC가 1회초 톱타자 김준완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돌아선 1회말 삼성이 반격에 나서 구자욱의 적시타 등 3연속 안타와 이승엽의 내야땅볼 타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발디리스가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투수 이민호를 상대했다. 발디리스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민호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삼성은 이 홈런으로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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