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구리 나인빅스와 양구 블랙펄스가 '제10회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8강에 올랐다.
구리 나인빅스는 지난 16일, 17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양구 블랙펄스도 8강에 안착했다.
두 팀을 포함한 8강 진출 팀은 오는 23일 서천둔치야구장과 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전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결승은 오는 24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KBO와 경주시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한 전국 46개 팀 가운데 37개 팀이 참가했다.
구리 나인빅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구리 나인빅스는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6일 대회 첫째날 전적
▲아레스 15-1 아이리스 ▲베이스조이 15-3 부산 올인 ▲고흥 리더스 2-8 부산 빈 ▲안양 산타즈 3-12 비밀리에 ▲구리 나인빅스 10-3 WT프렌즈 ▲레이커스 9-6 빅사이팅 ▲수원 글러브 0-14 양구 블랙펄스 ▲플라워즈 6-16 비바피닉스 ▲대전 레이디스 21-4 이화플레이걸스 ▲경주 마이티 1-9 후라 ▲광주 골든글러브 2-12 인천 해머스스톰 ▲W다이노스 6-9 퀄리티스타트 ▲안양 글로리아 7-4 레드폭스 ▲플레이볼 14-7 떳다볼 ▲부산 홀릭스 17-1 무한패밀리 ▲평택 탑클래스 0-11 CMS ▲안성 아이원스 12-1 광주 스윙이글스
◆17일 대회 둘째날 전적
▲후라 26-2 익산 어메이징 ▲비밀리에 10-9 플레이볼 ▲퀄리티스타트 7-12 양구 블랙펄스 ▲대전 레이디스 6-7 구리 나인빅스 ▲리얼디아몬즈 13-3 부산 빈 ▲CMS 13-5 인천 해머스스톰 ▲레이커스 11-16 대구 아레스 ▲부산 올인 7-6 안성 아이원스 ▲안양 글로리아 16-2 비바피닉스 ▲양구 블랙펄스 13-1 부산 홀릭스 ▲후라 16-5 비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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