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미국 EDM의 선구자 케스케이드가 한국에 온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는 2011년 및 2013년 '아메리카스 베스트 디제이' 선정은 물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팝 EDM의 선구자 케스케이드(KASKADE)가 전격 합류했다. 실력파 프로듀서 겸 DJ 듀크 듀몬트(Duke Dumont)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트랩 열풍의 주인공이자 미국 컨템포러리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2016'의 서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알엘 그라임(Rl Grime), 국내 일렉음악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 '부야(Booyah)'의 주인공 듀오 쇼텍(SHOWTEK) 형제도 공연을 펼치며, 시프트키(Shift K3y), 니나 라스베가스(Nina Las Vegas)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국내외 아티스트 17팀이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며, 오늘(14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1일권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올해 SM이 첫 선을 보이는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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