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임지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타이틀롤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2일 M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임지연의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직 결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임지연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극중 여주인공 김미풍은 평양무용대학교 출신의 탈북자 캐릭터다. 뭐든 정석을 추구하는 성격의 서울 남성이 만나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임지연이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하면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대박' 이후 약 2개월 여만의 안방복귀다. 임지연은 최근 SBS '닥터스'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어라 미풍아'는 현재 손호준과 한주완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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