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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시청률 1위 수성…지난주보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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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기록

[권혜림기자]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는 17.2%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분보다는 1.5%포인트(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돼 12.3%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미녀 공심이'보다 높은 기록이다.

지난 25일에는 '옥중화' 16화가 방송됐다. 옥녀(진세연 분)가 태원(고수 분)을 만나기 위해 들른 소소루에서 명종(서하준 분)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며 운명적 인연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명종은 윤원형(정준호 분)을 만나기 위해 궐 밖으로 나와 소소루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명종은 태원을 보러 온 옥녀와 우연히 재회한다. 옥녀는 명종을 보고 지난번 전옥서에 방문했던 형조정랑임을 깨닫고, 달려와 인사를 전했다. 옥녀는 당차게 명종에게 이곳에 방문한 이유를 물었고, 명종은 술을 마시러 왔음을 밝혔다. 궁으로 돌아간 명종은 옥녀를 잊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태원이 옥녀와 명종이 우연히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곤, 명종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17회 예고에서는 궁 밖으로 나온 명종이 옥녀와 다시 만난 모습이 목격돼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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