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로희 엄마' 유진과 '라둥이 엄마' 슈가 뭉쳤다.
'걸그룹 시조새' S.E.S의 멤버 유진과 슈가 SBS플러스의 새 리빙프로그램 '펜트하우스' 첫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유진과 슈가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는 건 그룹 해체 이후 14년 만이다.
21일 한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S.E.S 유진과 슈가 최근 '펜트하우스'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며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인테리어와 리빙 팁을 전하는 '집방 예능'으로, 12부작으로 기획 중이다.
특히 유진과 슈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경험해 본 만큼 다양한 시청자들의 인테리어 고민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진과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했으며, 2002년 12월 해체했다. 이후 유진과 슈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유진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로희 엄마로, 슈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라둥이 엄마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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