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6월초 첫 촬영…이번주 캐스팅 마무리

[김양수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이번 주중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다음주 전체 대본리딩에 나선다.

오는 8월 첫 방송될 KBS 2TV 하반기 기대작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은 6월초 첫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일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오늘 내일 중에 주요 캐스팅을 결정하고 본격 드라마 촬영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의 부활을 꿈꾸던 천재군주 효명세자와 방랑시인 김삿갓, 그리고 엉겁결에 환관이 된 남장여자 홍라온의 이야기를 다룬 궁중 로맨스 드라마.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출연한다. 당초 출연을 결정했던 육성재는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6월 방송되는 '뷰티풀 마인드' 후속으로 8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