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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부모 된다 "임신 초기, 다음주 병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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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귀국, 스케줄 차질 없이 소용

[이미영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부모가 된다.

29일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박수진이 임신 초기 단계다"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수진이 다음주 병원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결혼한 배용준과 박수진이 약 1년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된 것.

배용준, 박수진은 최근 유럽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은 현재 출연 중인 '옥수동 수제자' 하차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를 알리는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로 인연을 맺었던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열애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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