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사랑의 계절 5월, 에릭과 서현진이 최강 로코 커플을 노린다.
꽃피는 봄을 맞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로코드라마들이 출격하며 안방극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지성과 혜리,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에릭과 서현진,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류준열과 황정음 중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로코 커플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딴따라'에 이어 에릭과 서현진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이 5월 2일 첫방송 된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tvN이 2016년 첫 선보이는 로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또 오해영' 제작진은 배우 에릭과 서현진의 케미가 폭발하는 드라마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 아래 나란히 앉아 있는 에릭과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아직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안된 박도경과 오해영의 사이를 보여주듯 사진에서는 이들의 풋풋함과 떨림이 느껴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밤 중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함께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에릭과 서현진이 포착돼 이들의 첫 만남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 오해영'은 에릭과 서현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은 그 동안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등에서 활약하며 여배우와 환상적인 케미를 빚어왔다. '연애의 발견' 이후 2년 만에 로코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돌아온 에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에릭은 자신이 맡은 '박도경' 역에 대해 "사랑하면 안 되는 여자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남자이고, 자기도 모르게 표현 안 하면서 잘 해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푹 빠져 살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은 또 "드라마 시청률이 잘 안 나오면 유행어라도 급조하겠다"고까지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전하기도 했다.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퀸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해 '식샤를 합시다2'에서 러블리한 먹방을 선보인 서현진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 몸을 내던지는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또 오해영'에서는 볼수록 빠져드는 맑고 순수한 매력과 감정이입이 절로 되는 풍성한 감정연기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는 5월 2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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