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도도엔터와 전속계약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

[권혜림기자] 배우 명세빈이 도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도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명세빈과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명세빈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함께 한 만큼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된 명세빈 역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혼자 일해왔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즐겁고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명세빈은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 CF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MBC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인상적인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EBS 라디오 '명세빈의 시(詩)콘서트'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등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