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맨 김원구(33)가 오는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구는 오는 4월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평생의 연을 맺게 됐다.
30일 김원구는 조이뉴스24에 "아내가 예전부터 가수 김원준씨의 팬이었다. 공교롭게도 내 이름과 비슷하고, 심지어 같은 날 결혼을 하시더라"라며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김원구는 2009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으며, '개투제라블' 코너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역사 속 그날' 코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EBS1 '최고다! 호기심 딱지 시즌3'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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