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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마리아 마리아', 드라마·뮤지컬 넘버까지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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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신분과 성격 달라져…캐릭터 구체화돼

[김양수기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올 뉴 2016 메이크업'으로 돌아온다.

24일 오후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자유를 꿈꾸는 성전 노예 마리아는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영미와 소냐가 마리아 역을, 김신의와 허규가 예수 역을 맡는다.

2003년 초연부터 함께 해온 유혜정 작가는 "새롭게 돌아온 '마리아 마리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패션(Passion)'이다"라며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의 열정, 사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삶에 대한 열정, 극중 배역들의 잘못된 열정, 예수를 향한 사랑과 수난 등을 중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올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뮤지컬 넘버까지 새로움을 덧입었다. 프로듀서 한승원은 "드라마를 전면 개편했고, 캐릭터를 보강했다"며 "새로운 넘버를 추가해 기존 '마리아 마리아'와 달라졌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유 작가는 "이번 시즌에는 마리아의 신분과 성격이 달라진다. 지난 시즌 마리아가 창녀였다면 이번에 성전 노예로 등장한다. 더불어 내면화된 마리아에서 벗어나 좀 더 드러내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물로 분한다"며 "또한 로마권력자의 관계성과 그들의 성격이 강화되고 구체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3월22일부터 4월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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