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백지영이 MBC '듀엣가요제' 새 MC로 낙점됐다.
24일 MBC '듀엣가요제' 제작진은 "백지영이 새 MC로 합류, 설특집 MC인 성시경, 유세윤과 더불어 '듀엣가요제'의 3MC 체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명절 특집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로, MBC 차세대 음악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며 이번에 정규편성 됐다.
백지영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험을 살려 '듀엣가요제' 일반인 출연자들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안방마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시경과는 '슈퍼스타K7'에서 함께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3명의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듀엣가요제'는 지난 설 연휴 출연한 EXID 솔지와 민경훈이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며, 노을 강균성, 래퍼 제시, 에프엑스 루나,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한다.
'듀엣가요제'는 4월8일 밤 9시30분 첫방송된다. 현장에서 직접 우승자를 결정할 청중평가단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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