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중화권 대세' 가수 황치열이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발탁됐다.
21일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황치열이 2016년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얼굴로 낙점됐다. 면세점 광고 모델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는 척도라 할 만큼 황치열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매년 다양한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한류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모델 라인업은 한류스타의 총집합소라 할 만큼 유명하다.
엑소를 비롯해 김수현, 이민호, 박해진, 최지우, 슈퍼주니어, 2PM 등 많은 한류스타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황치열도 이에 합류하며 기존 모델들과 함께 2016년 롯데면세점의 대표 모델로서 활동하게 됐다.
특히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에 첫 진출해 불과 3개월 만에 한류스타로 급부상, 한류스타의 잣대라 평가받는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발탁되며 새로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현재 황치열은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며 중국 내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총 14부작으로 기획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첫 방송부터 출연해 프로그램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황치열은 10회까지 방송된 지금, 무려 3번의 1위를 차지하며 최다 우승자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황치열은 유일한 외국인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출연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중국판 '나는 가수다' 최초로 외국인 가왕 탄생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황치열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주요 방송은 물론 광고,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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