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3년 만에 돌아온 가수 이하이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음색은 더욱 깊어졌고 감정의 농도는 좀 더 짙어졌다. 이하이는 음반 발표 11일 만에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이하이는 하프앨범 '서울라이트'의 타이틀곡 '한숨'으로 1위를 수상했다. 마마무의 '넌is 뭔들', 지민의 '야 하고 싶어'와 맞붙었으나 최종 승리는 이하이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하이는 강력한 1위 후보였던 마마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하이는 "3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 양현석 회장님 감사하다. 투컷, 타블로 오빠와 곡 써준 종현오빠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 준우승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원투쓰리포' '나는 달라' 등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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