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대륙을 휩쓴 '태양의 후예'가 10억뷰 돌파를 카운트다운 하고 있다.
20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아이치이에 따르면 KBS 2TV '태양의 후예' 1회부터 8회까지 동영상 재생 수는 총 9억6100만건에 달한다. 오늘 안에 10억뷰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의 페이지뷰 증가속도는 2년 전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해서 훨씬 빠르다. 201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총 36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
'태양의 후예'는 총 16회 분량으로 현재까지 딱 절반을 선보였다. 게다가 VIP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아이치이의 구조상 드라마 전편이 무료로 전환되는 시점에 페이지뷰는 급속도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남주인공 송중기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선 송중기의 극중 배역이름을 딴 '유시진앓이' 열풍이 뜨겁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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