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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HB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각자의 길 걷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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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체결하지 않기로"

[이미영기자] 배우 이지아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5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고심 끝에 배우 이지아와 전속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서로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선택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지아는 2014년 HB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대중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며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HB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전속 계약 체결 이후 이지아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러 프로그램 및 화보, 작품 활동 등 다방면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결과를 떠나 회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무수단'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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