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재충전을 위해 휴식기에 들어간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7일 "2014년 말 '위아래' 열풍 이후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하니의 건강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그동안 음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데뷔 첫 콘서트 등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 누적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다 평소 앓고 있던 장염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권유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27일 방송을 끝으로 불가피하게 잠시 자리를 비운다.
소속사 측은 "최고의 몸 상태로 방송에 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라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줄 수 없겠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건강을 빨리 회복해 다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EXID는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3월 3일 신곡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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