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류준열이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 후일담을 전했다.
25일 오후 조이뉴스24에 방문한 류준열은 '꽃청춘' 제작발표회 당시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주 열린 '꽃청춘' 제작발표회 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심한 독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이다. '꽃청춘' 제작발표회는 독감이 최고조에 다다른 시점이었다. 몸이 쑤시는 건 없어졌고 지금은 기침만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응답하라1988' 때 워낙 스포일러에 대한 입단속이 심했다. 그래서 '꽃청춘' 제작발표 때 어디까지 말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더라. 심지어 몸도 안좋았다"고 제작발표 당시 침묵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꽃청춘' 첫 방송을 본 소감도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유창한 영어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리더십으로 '뇌섹남' '현실남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류준열은 "첫 방송을 재밌게 봤다"면서 "방송 이후 반응이 쑥스럽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한편, 류준열은 현재 '꽃청춘'에 출연 중이며, 영화 '글로리데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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