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데드풀'이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왕좌에서 물러난 '검사외전'도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감독 팀 밀러,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06만4천5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정식 개봉한 '데드풀'의 누적 관객수는 170만3천649명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흥행 정상에 올랐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검사외전'은 지난 주말 45만2천7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03만6천528명이다. 주말 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32만7천38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41만9천714명을 모아 주말 특수를 톡톡히 봤다. 신작 '좋아해줘' 역시 32만433명을 동원했다. 47만6천798명의 주말 관객을 모았다.
'동주'의 흥행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주말 간 17만8천427명을 동원한 영화는 규모가 작은 영화임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5위를 지키며 선전 중이다. 누적 관객 22만9천595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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