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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2년 만의 월드투어, 돌아왔음을 확실히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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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 시작으로 17개국 투어

[이미영기자] 그룹 B.A.P가 2년 만의 월드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B.A.P는 2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개최 소감 등을 밝혔다.

B.A.P는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라 준비도 많이 했고 관객도 기대를 많이 했다. 정말 열심히 했고 관객들이 즐겨주셔서 좋은 공연이었다"라며 "컨디션이 좋다. 어제에 이어 여유있게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2년 만의 단독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B.A.P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영국, 독일, 폴란드, 러시아, 대만,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5개 대륙 17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데뷔 이후 가장 큰 규모이며 소속사와 재결합 이후 첫 대형 공연이라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B.A.P는 "2년 만에 하는 공연이라 전세계 팬들에게 우리가 돌아왔음을 확실하게 알려드리고 싶다. 서울을 시작으로 열심히 좋은 무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드디어 월드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게 되서 영광스럽다. B.A.P의 행보를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B.A.P는 "2년 전 성대가 찢어지는 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소름이 끼쳐 머리카락이 다 뽑힐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며 "B.A.P의 음악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니 한류 문화를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년 만의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솔로무대와 다양한 히트곡을 비롯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지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라이브 뷰잉’ 시스템을 도입해 일본 전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B.A.P는 오는 22일 B.A.P의 새로운 미니앨범 'CARNIVAL' 전곡 음원 및 타이틀 곡 'Feel So Good'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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