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박보검 소속사, "MC하차 없다" 한 목소리 부인

[김양수기자] KBS '뮤직뱅크' 측이 MC 박보검의 하차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3일 '뮤직뱅크'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MC 박보검은 열심히 하고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MC 오디션을 봤다는 기사에 황당했다"라며 "박보검이 하차한다는 의사를 보인 적도 없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논의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이다. 블러썸 측은 조이뉴스24에 "우리는 하차를 생각한 적이 없다"라며 "오히려 보도가 나간 이후 제작진에 '4월 개편에 MC교체 논의가 있느냐'고 되물었을 정도"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뮤직뱅크' MC를 맡아 아이린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