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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한화 로사리오, 무안타에 뜬공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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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권용관은 멀티히트 기록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첫 실전을 치러 뜬공만 2개를 날렸다.

로사리오는 2일 일본 고치현 시영구장에서 열린 한화 자체 홍백전에 백팀의 4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익수 플라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태균과 권용관, 장민석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홍팀의 4번타자 1루수, 권용관은 홍팀의 2번타자 유격수로 나섰다. 김태균은 2타수 2안타 1타점, 권용관은 3타수 2안타 3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백팀의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장민석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홍팀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범수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김재영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백팀에서는 선발 장민재가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정재원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홍팀이 5-1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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