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저녁일일극 '다 잘될거야'가 제목과 동일한 결말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권선징악' 대신 출연진 모두가 함께 웃으며 마무리를 맺었다.
'다 잘될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는 29일 방송된 10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마지막 방송에서 금가은(최윤영 분)과 강기찬(곽시양 분)은 결혼식을 올렸고, 강희정(엄현경 분)과 유형준(송재희 분)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강희정의 투병 사실을 안 유형준은 희정을 향한 마음을 열었다. 이어 치료를 위해 하와이로 함께 떠났다. 금가은과 강기찬은 레스토랑을 정상궤도에 올린 이후 결혼식을 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다 잘될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겠다던 초기 기획의도에 충실한 드라마였다. 방송 중반 출생의 비밀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으나 따뜻한 홈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시청률은 94회분(1월19일 방송)이 기록한 18.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다.
'다 잘될거야' 마지막 방송은 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KBS 1TV '우리집 꿀단지'는 25.7%를, MBC '최고의 연인'과 SBS '마법의 성'은 각각 9.2%와 9.7%를 차지했다.
한편 '다 잘될 거야' 후속작 '천상의 약속'은 2월1일 첫 방송된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드라마로, 이유리와 박하나가 주연을 맡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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