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내딸 금사월'이 오는 23일 축구 중계로 결방된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결방 소식을 알렸다.
'내딸 금사월' 측은 "1월 23일 방송예정인 41회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 대한민국 vs 요르단 중계로 인해 결방입니다. '내딸 금사월' 41회는 1월 24일 방송됩니다"라고 공지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축구 경기는 10시부터 생중계 되며, 이에 따라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도 결방된다.
'내딸 금사월'은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40회에는 33.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내딸 금사월'은 막바지로 흘러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극중 주기황(안내상 분)이 오월(이홍도. 송하윤)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는 모습과 악녀 오혜상(박세영 분)이 금사월(백진희 분)과 신득예(전인화 분)를 함정에 빠뜨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내딸 금사월'의 결방으로 주말극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KBS '부탁해요 엄마'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애인있어요' 등이 반사 이익을 누릴지 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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