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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음원차트, '이변' 김나영·'역주행' 트와이스·'롱런'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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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근기자] 김나영과 트와이스. 2016년 새해 음원차트의 첫 주인공들이다.

김나영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어땠을까'로 멜론 1위를 비롯해 전 차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있고,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로 역주행을 하며 무려 12주차에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0위에 올랐다.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메이저권에서의 활동이 없는 신인이다. '어땠을까'가 발매 하루 뒤인 31일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을 때 '이변'이란 말이 나온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 4일 오후까지 멜론 실시간차트 1위다.

김나영을 이름 없는 가수에서 신데렐라로 탈바꿈시켜준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으로, 김나영의 목소리가 주는 슬픈 감성과 진정성을 극대화시켰다. 추운 겨울 애잔한 분위기에 맞는 따뜻한 곡이다.

연말부터 굵직한 가수의 신곡이 뜸하긴 했지만 멜론 기준으로 개리와 개코가 호흡을 맞춘 '또 하루'를 제쳤을 만큼 폭발력이 있다.

트와이스는 새해 첫 역주행의 주인공이다. 트와이스는 10월20일 '우아하게'를 발표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그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인데 20위 밖으로 벗어났던 순위가 연말부터 역주행을 시작하더니 급기야 4일 오후 10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그 덕에 1월 첫째 주(12.28~1.03) 주간차트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트와이스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우아하게'는 발매 첫 주 57위를 시작으로 33위, 23위, 15위, 15위, 15위, 22위, 17위, 16위, 16위, 12위를 기록했다.

'우아하게'의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트와이스와 함께 2015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여자친구는 '롱런' 대표다. 여자친구가 지난해 7월23일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은 4일 오후 멜론 실시간차트 24위다.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한 쟁쟁한 선배 걸그룹들의 곡이 이미 50위권 밖인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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