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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J.J. 에이브럼스 "조지 루카스 세계관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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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관객도 따라갈 수 있게 만들었다"

[권혜림기자] 할리우드 유명 감독이자 제작자인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통해 원안자인 조지 루카스 감독의 세계관을 재해석하려 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영화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83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등 오리지널 주역들이 출연하고 여기에 포 대머론 역의 오스카 아이작,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등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영화의 도입 방법은 진정성을 중시한 접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보같은 생각일 수 있지만, 가상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려는 접근이었다"며 "판타지를 보는 관객에게도 너무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스타워즈'를 실제로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을텐데 과거의 '스타워즈'를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게 만들었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전작들을 공부하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게 제작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감독은 "이런 접근 방법을 도입했지만 많은 전통이 있기 때문에 조지 루카스가 만든 세계관을 재해석해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으로 시작, 총 6개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해 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3편 이후 10년만에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풋티지 상영회와 기자간담회로 내한 일정의 행사의 문을 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팀은 오후 7시부터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팬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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