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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나팔바지'-'대디' 최초 공개…MAMA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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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넘치는 무대로 돌아왔다.

[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 컴백 무대로 '2015 MAMA'의 대미를 장식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 World Expo)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싸이는 모든 시상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지난 1일 공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대디'와 '나팔바지' 무대를 첫 공개했다. 싸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강남스타일' 무대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관객들은 싸이의 등장부터 뜨거운 함성을 질렀고, 싸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강남스타일'에 맞춰 관객들과 스타들도 말춤을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재확인한 무대였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나팔바지'는 70,80년대의 리듬 기타와 굉장히 투박한 드럼 사운드가 녹아있는 복고풍의 트랙이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내 바지는 나팔바지, 나팔나팔나팔' 등 코믹스러운 가사가 특징. 신나고 유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특유의 '흥'을 발산했다. 다리를 건들거리는 포인트 춤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또 다른 타이틀곡 '대디'도 공개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2NE1 씨엘이 함께 올라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반복되는 'DAD DAD DAD DAD DAD DADDY' 가사에 맞춰 현란한 골반춤을 선보였다. 무대 아래 가수들과 팬들도 안무를 금새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싸이는 이날 무대에 앞서 '2015 MAMA'의 호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나는 축제를 꾸미겠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MAMA'의 시작과 끝을 싸이가 장식한 셈이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 등이 출연했다.

'2015 MAMA'는 2일 오후 7시(홍콩시각 기준)부터 11시까지 AWE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16개국에 생방송되며, 국내에서는 오후 8시부터 Mnet, tvN, O'live, On style, XTM, OCN에서 생중계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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