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종영 3회를 앞두고 자체최고시청률을 돌파하며 20%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5%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가 결방하면서 시청률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도 자체최고시청률은 7.0%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에게 프러포즈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준은 "20주년 특집호 성공시키고 모스트지 다시 살려내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 할 거야"라며 고백했고, 김혜진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불길한 전화벨이 울리며 향후 내용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