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부상 당한 틈을 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차곡차곡 골을 쌓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레알은 승점 21점이 되며 1위를 지켰다.
호날두는 전반 8분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7호골이었다. 22분 다닐로가 레알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 40분 셀타 비고 놀리토에게 실점한 레알은 종료 직전 마르셀루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인했다.
호날두는 이날 7호 골로 득점 1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8골)에 한 골 차로 접근했다. 호날두와 놀리토가 나란히 7골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6골로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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