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XIA 준수의 신곡 무대를 방송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XIA 준수가 15일 오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라이브러리에서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에 발매한 3집 '플라워(Flower)'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꼭 어제'는 김준수의 첫 발라드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활동 당시 EBS '공감'으로 6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준수는 이번 앨범으로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 김준수의 신곡 무대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무대는 11월 초 진행될 단독 콘서트가 될 예정.
김준수는 이날 방송 제의가 없었냐는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계획은 없다. 늘 했던 대로 아시아 팬들과 만나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준수는 "다른 가수의 다양한 노출 빈도와 비교해 백문의 일도 안 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티켓팅이 지난해보다 더 과열됐다고 들었다. 팬들을 비롯해 정말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니앨범 '꼭 어제'는타이틀 곡 '꼭 어제'를 비롯해 '미드나잇 쇼' 'OeO' 등 총 6곡이 수록, 일렉트로닉 댄스, 어쿠스틱, Urban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담아냈다. 여기에'타란탈레그라' 등 이전 앨범의 타이틀 곡들을 가을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어쿠스틱 버전 리메이크 곡까지 더해졌다.
한편, XIA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는 19일 발매되고,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아시아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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