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황정민의 뜨거운 눈물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영화의 감동을 예고했다. 영화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한 황정민을 비롯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목숨을 건 여정을 함께하는 원정대원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엄 대장의 눈가에 맺힌 뜨거운 눈물과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라는 카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야만 했던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기대케 한다.
또한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인 히말라야의 절경을 배경으로, 거센 눈보라를 헤치며 등반하는 엄홍길 대장과 그를 따르는 원정대원들의 모습을 그려낸 단체 포스터는 히말라야에서 이들이 겪을 험난하지만 가슴 뜨거운 여정을 예고한다.
'히말라야'는 '댄싱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연이어 천만 신화를 일군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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