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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싱어 가요제', 이번엔 이승환·휘성이다…인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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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윤민수까지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 듀엣 무대 예고

[권혜림기자] '도플싱어 가요제' 1부가 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가운데, 오늘(27일)은 윤민수와 이수영, 휘성, 이승환 등의 무대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연출 조승욱) 2부에서는 윤민수와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이수영과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휘성과 '사랑해 휘성' 김진호, 이승환과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의 무대가 공개된다.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원조가수와 모창 가수의 놀라운 듀엣 무대로 '히든싱어'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도플싱어 가요제' 1부는 4%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로 비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히트를 알렸다.

1부 방송에서는 환희와 '나이트 클럽 환희' 박민규, 이재훈과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장윤정과 '새댁 장윤정' 오예중, 임창정과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재훈과 임재용은 목소리 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애상'을 부를 때는 쿨의 멤버 김성수와 유리가 깜짝 등장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환희와 박민규는 '가슴 아파도'와 '씨 오브 러브(SEA OF LOVE)'를 열창했고, 임창정과 조현민은 '소주 한 잔'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도플싱어 가요제' 2부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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