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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개콘', 씨엔블루·다비치 등 역대급 게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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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9시15분 방송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가 추석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들을 한데 모았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는 역대급 초대 손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씨엔블루, 다비치 강민경, 박완규, 홍석천, 배우 박준금, 박성웅, 최필립, 김범수 아나운서, 마술사 최현우, 일리아 등 각계각층의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것.

'개그콘서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의 리허설 현장 모습이 담겼다. 일상생활에서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코믹한 투쟁을 그려낸 '횃불투게더'에는 박완규가 등장했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에 선글라스를 쓴 채 나타난 박완규는 록커 본색을 드러냈고 10분가량의 리허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개그맨들의 끊이지 않는 박수를 이끌어냈다.

씨엔블루는 리얼한 백수 연기로 '핵존심'의 두 백수 정명훈, 서태훈과 호흡을 맞췄고 배우 박준금은 '리액션 야구단'에서 개그우먼 이현정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드라마 속 엄마의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배우 박성웅은 '나는 킬러다'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킬러로 등장 명불허전 배우 본색을 드러냈다.

홍석천과 배우 최필립, 다비치의 강민경은 '호불호' 무대에 올라 팬클럽 가입 회원수를 늘리는데 힘을 보탰고, 아나운서 김범수는 '리얼 사운드' 무대에 올라 개그맨 못지않은 개그감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일리야는 간판 풍자 코너 '민상토론'에서 정곡을 찌르는 발언으로 유민상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고.

추석특집 '개그콘서트'는 오늘(27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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