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후난성 장사시 다윤시티아레나에서 열린 2015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요르단을 87-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3점슛이 무려 15방이나 터지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조성민과 양동근이 그 중 5방씩을 책임졌다. 조성민은 양 팀 최다인 19득점을 올렸고, 양동근도 17득점에 어시스트를 9개나 쌓았다.
1쿼터를 19-8로 앞선 한국은 2쿼터에서 34-27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3쿼터에서 63-4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쿼터에서 더욱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87-60, 27점 차의 낙승을 거뒀다.
▲ 한국 87(19-8 15-19 29-20 24-13)60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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