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슈가맨'이 돌아온다.
10일 JTBC에 따르면 지난 8월 선을 보였던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정규 편성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출 윤현준)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안방에 돌아온다.
지난 8월19일과 26일 방송된 '슈가맨을 찾아서'는 유재석-유희열 콤비의 호흡, '원 히트 원더'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의 재조명, 2015년 버전 역주행송으로 재탄생한 '슈가맨'의 히트곡 등으로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다.
2049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타깃 시청률 조사에서 1회 파일럿 방송이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1.2%)를 기록한데 이어, 2회가 수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타겟 시청률 1위(1.4%)에 올랐다.
프로그램에서 '슈가맨'은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진 가수, 누군가의 가슴 속에는 달콤하게 남아 있는 노래를 남긴 가수를 말한다. 정규 편성된 '슈가맨'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가맨'을 기획한 윤현준 CP는 "'슈가맨'은 유재석-유희열 콤비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파일럿에서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과 우려를 모두 종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선택과 집중, 공감의 확장이 새로운 '슈가맨'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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