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제작된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은 24일 "이종석이 200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는 '마담투소'(Madame Tussauds)의 러브콜을 받아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밀랍인형으로 재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이종석은 영국 전문가들과 홍콩 마담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한 약 7시간에 걸친 신체 사이즈 측정을 마쳤다. 또한 유니크한 포즈와 의상으로 역대급 밀랍인형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종석은 영국 전문가들을 매료시키며 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내년 상반기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될 이종석의 밀랍인형은 버락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오드리 햅번, 성룡, 유덕화 등 세계에서 유명한 인물들의 밀랍인형과 함께 전시될 예정. 한국 배우로는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에 이어 이종석이 권위의 마담투소에 입성하게 된다.
세밀한 작업 과정, 긴 제작기간과 제작비용이 큼에도 불구하고 밀랍인형 제작 대상에 선정된 이종석은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세계적인 마담투소에 전시되는 밀랍인형 대상 선정에는 역사적 실존 인물이나 유명인사만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객들의 피드백과 선호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그 영예 또한 남다르다. 따라서 마담투소 밀랍인형 제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종석의 앞으로의 활동 반경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마담투소 관계자는 "이종석은 중화권은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폭 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한류스타로 스타성, 특히 연기력이 뒷받침 되는 배우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이종석의 밀랍인형을 모두가 엄청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최근 7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의 최고 오락 프로그램 '쾌락대본영' 부산 특집 편의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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