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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준현, 유재석·이영자 이어 JTBC行…新프로 MC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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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MC 발탁

[권혜림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의 유재석, '연쇄쇼핑가족'의 이영자에 이어 김준현은 새 예능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를 통해 JTBC행을 결정했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현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연출 김미연)의 진행을 맡는다. '키즈 돌직구 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7~9세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계를 담는다. JTBC '유자식 상팔자'를 선보였던 김미연 PD가 연출한다.

김준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JTBC 프로그램의 MC로 나서게 됐다. 앞서 '국민 MC' 유재석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로, 개그우먼 이영자가 '연쇄쇼핑가족'으로 데뷔 후 첫 JTBC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JTBC는 새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기 방송인들을 연이어 새로이 영입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KBS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인간의 조건'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tvN 'SNL코리아' 등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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