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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넥센전 취소, 10일 시즌 첫 月요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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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30분 열려, 경기 일정 맞추기 위한 결정

[정명의기자] 대구구장에서 8일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2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처음으로 월요일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앞서 KBO 실행위원회(단장 회의)는 지난 4일, 경기 일정을 조율하며 월요일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8일부터 9월6일까지의 경기 중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만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월요일 경기를 하게 된 배경은 오는 11월8일 개막하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참가 일정 때문이다. 6,7월 경기가 우천으로 많이 취소되면서 일정에 여유가 없어졌고, 이에 따라 월요일 경기가 지난해에 이어 부활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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