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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지명 박준영, '계약금 2억원'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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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 좋은 선배들 본받아 최고 될 터"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3일 2016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선수인 경기고 출신 박준영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박준영은는 신장 181㎝, 체중 75㎏의 다부진 체격으로 투수와 야수(유격수)로서 재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준영은 올 시즌 투수로 9경기에 등판, 30.2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야수로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7리(47타수 13안타) 5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박준영은 "올해 1월 팀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도 NC 스카우트분들이 찾아와 꾸준히 지켜봐 주셔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프로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선배들을 본받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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