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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제작진 "스킨십 父, 불편하게 전달된 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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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편' 논란에 공식 입장 밝혀 "녹화 분위기 훈훈했다"

[장진리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제작진이 논란이 된 '딸 바보 아빠 좀 말려줘요' 방송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제작진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된 방송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 가족은 처음 취재 단계부터 화목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건강한 가족이라는 것을 제작진 모두 느꼈습니다. 단지, 유일하게 스킨십 문제로 의견차이가 있었습니다"라며 "커가면서 점점 멀어지고 스킨십이 적어지는 딸이 서운하다는 아빠와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을 여전히 아이로 보는 아빠를 이해가 안된다는 딸이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기회가 필요하다는 가족들의 마음이 제작진 또한 그런 마음이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녹화를 했고 출연 가족 모두 처음으로 가슴 깊은 속 마음을 솔직히 얘기하며 훈훈히 녹화를 마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제작진의 의도를 조금 다르게 받아들인 분들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맞게 아빠와 딸 각각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자 하는 출연자와 제작진의 노력이 세심히 방송으로 전달되지 못해 아쉽습니다"라며 "또한 MC진도 녹화를 진행하면서 한쪽으로 편향되거나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녹화 분위기를 밝게 이끌기 위해 했던 이야기들이 의도와는 다르게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하게 전달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더불어 좋은 의도로 함께해주신 가족 분들과 출연진들께도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더욱 더 신중하고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시기에 편안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거울 삼아 더욱 더 노력하고 앞으로도 가족들의 소통과 갈등 해결의 창구가 되는 동상이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사춘기를 넘긴 딸에게 지나친 스킨십을 원하는 아빠의 입장이 지나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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