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복면가왕' 온 국민의 비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보컬의 신' 김연우로 밝혀졌다.
5연속 가왕에 도전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강력 라이벌 노래왕 퉁키를 만나 5연속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10주간 장기집권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드디어 복면을 벗게 됐다.
사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가왕 왕좌 지키기에 실패한 클레오파트라는 오히려 시원한 듯 "엄마, 이제 말할 수 있어. 엄마 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을 벗은 클레오파트라는 예상 그대로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홀가분하다. 정말 시원하고 섭섭하다"며 "모두 아시면서 쉬쉬하는 분위기 정말 재밌었다. 아파트에서 주민분들이 '맞죠? 클레오파트라 맞죠?'이러시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부르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정수라, 여자친구 유주, 가수 테이 등이 등장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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