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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프로구단 가치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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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7천억원으로 3년 연속 정상, 뉴욕 양키스-댈러스 카우보이스 순

[이성필기자]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구단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의 구단 가치를 정리해 발표했다. 레알이 32억6천만 달러(약 3조7천425억원)의 가치로 평가받아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이다.

레알은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수익만 7억4천6백만 달러(8천594억원)의 수익을 냈다.

미국 프로야구(MLB)의 전통 명문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나란히 32억 달러(약 3조6천736억원)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키스는 지난해 6억7천6백만 달러(7천746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4위는 레알의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다. 31억6천만 달러(3조6천277억원)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이라는 점과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실력 유지가 가치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5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31억 달러(3조5천588억원)의 가치로 평가됐다. 최근 성적 저하를 반영하듯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이나 하락했다.

6~10위는 모두 미국 프로 스포츠팀이 차지했다. 공동 6위에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LA 레이커스와 NFL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이상 26억 달러)가 올랐다. 뉴욕 닉스(농구, 25억 달러), LA 다저스(야구), 워싱턴 레드스킨스(미식축구, 이상 24억 달러) 순이다.

전체 50개 팀 중에서는 미식축구가 20개팀으로 가장 많았고 MLB(12개팀), NBA(10개팀), 축구(7개팀) 순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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