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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복귀작 '엄마', '여자를 울려' 후속 9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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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제목 확정 "따뜻한 가족극 될 것"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편성이 확정됐다.

MBC 측은 "새 주말드라마 '엄마'가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엄마 시집가'로 알려졌던 이 드라마는 최근 제목을 '엄마'로 확정지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따뜻한 가족극을 써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MBC 측은 "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엄마'는 장서희, 차화연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홍수현, 김수현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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