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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명량' 후 1년만에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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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8월 개봉

[정명화기자] 배우 이정현 주연의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정현은 지난해 '명량'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춘 후 1년만에 컴백한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애교 섞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정현은 오는 8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진지한 연기자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색다른 얼굴로 돌아올 예정이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여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이정현은 억척스러운 생활녀 '수남' 역을 맡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KAFA 27기 연출전공 졸업생인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강력 추천으로 시나리오를 읽은 후 1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

박찬욱 감독이 "근래 읽어본 각본 중 최고"라고 극찬한 이번 작품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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