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톱모델 장윤주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하루 만에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 무대에 올랐다.
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오대환이 참석했다.
'베테랑'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장윤주는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 역을 맡아 광역수사대의 꽃으로 분했다. 이날 그는 "신혼여행에서 어제 돌아왔다"며 "지금 너무 떨린다. 잘 부탁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장윤주는 지난 5월29일 4살 연하의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파리로 다녀왔다. 지난 2014년 10월 패션회사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신랑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 결실을 맺었다.
신혼 여행에 대한 MC 박경림의 질문에 장윤주는 "잘 다녀왔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베테랑'은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만남과 '액션 대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오는 8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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