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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네이터' 2편 더 출연…비중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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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편 출연 계약

[정명화기자]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존재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3편 출연 계약을 맺었다. 이후 후속편에서는 분량과 비중이 더욱 커진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존재감은 컸으나 약 10여분 정도만 등장해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더욱 비중을 높여 더 커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이병헌은 전설의 캐릭터 T-1000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맹렬하게 공격을 이어가는 인간 저항군과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계의 전쟁이 펼쳐진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더 레전드'에 이어 '비욘드 디시트', 현재 촬영 중인 '황야의 7인'까지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이 출연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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