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된장찌개' 화제…"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김영리기자] 요리전문가 백종원의 된장찌개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된장찌개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며 백종원표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백종원이 공개한 만능 된장베이스는 쌀뜨물에 두껍게 썬 무와 된장을 넣어 오래 끓인 후 간 마늘 한 숟가락을 넣으면 된다. 그는 "된장 베이스에 해물이든 고기든 무슨 재료든지 그냥 넣고 끓이면 된장찌개가 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텁텁한 맛을 잡기 위해서는 설탕을 넣는다. 좋은 치유제다. 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된 '집밥 백선생'의 시청률은 5.67%(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카레편의 4.67%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고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네티즌들은 "백선생 입담도 좋고 재밌다. 요리하는 것도 쉽게 느끼게 해줘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결혼 15년차 주부인 나에게도 너무 재밌고 새롭다", "요리실력 꽝인 나도 저건 할 수 있겠네라는 자신감을 줘요", "내가 바라던 요리프로", "다른 요리사들은 어렵게 설명하고 준비물이 어려운데 백선생님은 쉽게 설명해준다"고 말했다.